성남 중앙공원서 '파크콘서트'

성남문화재단 야외 음악축제 '2019 파크콘서트'가 25일부터 7월6일까지 오후 7시30분 매주 토요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 교향악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중가요, 록(Rock), 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소개한다.

2019 파크콘서트 25일 첫 무대는 DJ. G-PARK로 잘 알려진 박명수,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 실력파 여성 DJ 머쉬 등 최고의 DJ들과 함께하는 이디엠(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가수 김건모는 6월1일에, 국수호 디딤무용단은 '코리안 드럼-영고Ⅱ'를 6월6일 현충일에 각각 공연한다.

크러쉬, 비와이, 김하온 등 국내 최고 힙합 뮤지션들은 6월8일에,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큰 사랑을 받는 '10cm'와 요즘 가장 핫한 대세 그룹 '잔나비'는 6월15일에 만날 수 있다.

6월22일은 명품 감성 밴드 '넬'의 감성에 젖었다면, 29일에는 세븐틴, 레이나, 프로미스나인 등 아이돌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즐기면 된다.

혁오와 카더가든이 7월6일 2019 파크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문의 031-711-7762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