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 연습라운드 기량 향상 … 매립公 장학금 쾌척

골프종목 '제45회 전국소년체전 인천대표 최종선발전'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대표선발 1차전'을 겸한 '제29회 인천광역시골프협회장기 학생골프선수권 대회'에서 10명의 인천대표 선수가 선발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 여자부는 김서연(주안초교)· 이지민(신정초교)양이, 남자부는 문동현(석남서초교), 박감풍(초은초교)군이 각각 선발됐다.

중등부에선 여자대표로 문지우(초은중)·김하민(상정중)·김예리(상정중)양이, 남자대표는 김지원(상정중)·전재현(광성중)·고동혁(상정중) 군이 각각 대표선수로 뽑혔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4일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진행됐다.

김장선 인천골프협회전무이사는 "2014년부터 드림파크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해준 9홀 무료 연습라운드로 학생들의 기량을 많이 향상됐다"며 "인천시 골프꿈나무들의 저변확대와 제45회 전국소년체전의 상위권 입상을 위해 올해도 학생들의 연습라운드가 실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는 대회 시상식에서 골프꿈나무들과 골프특성화 학교에 3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문희국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