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85㎏급 정상
박종걸(32·평택시청)이 한중일 국제친선역도경기대회 남자 85㎏급 정상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박종걸은 11일 경상남도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50㎏·용상 193㎏·합계 343㎏을 들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에는 인상 150㎏·용상 185㎏·합계 335㎏을 기록한 린샤오펑(중국)이 올랐다.

박종걸은 이날 끝난 대회에서 남자부 MVP로 선정됐다.

한정훈(25·수원시청)은 남자 94㎏급에서 인상 156㎏·용상 190㎏·합계 346㎏으로 정상에 올랐고, 정현종(27·울산시청)도 105㎏급에서 인상 170㎏·용상 205㎏·합계 375㎏을 들어 우승했다. 여자부 MVP는 48㎏급 우승자 장원(중국)이 차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