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관위 "오전 6시~오후 6시…신분증 반드시 지참"
▲ 4·29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23일 오전 성남 중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신상진(왼쪽사진 좌측)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왼쪽사진 우측)후보가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성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 모의투표를 하고 있다.무소속 김미희 후보가 은행동 거리에서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에서 개인 사정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24~25일 이틀간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또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경기지역에 설치된 재보선 사전투표소는 모두 21곳으로,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는 성남중원 선거구는 11곳, 기초의원 선거가 실시되는 광명시라(하안3·4, 소하1·2) 선거구는 4곳, 평택시다(송탄·통복·세교) 선거구는 3곳, 의왕시가(고천·부곡·오전) 선거구는 3곳 등이다.

사전투표소는 각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1390)로 문의해도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선거공보나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뒤 사전투표 기간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