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평택시 협의회(회장^배수광)는 지난달 31일 청소년을 유혹하는 「유해업소 구인 스티커」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담당검사(최경규)를 비롯해 공무원과 회원 및 관내 고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 최검사는 『최근 일부 유해업소들이 미성년자들을 고용해 돈벌이에 나서고 있어 이들 업주들을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박상권기자〉

 이날 참석자들은 유흥가가 밀집해 있는 명동골목과 극장, 역전 등 시내 곳곳을 돌며 전봇대와 건물벽에 붙은 청소년 유혹 구인광고 제거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