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 2위 수성 … 경기 3위로
▲ 11일 강릉빙상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아이스 슬레지하키 서울대 경기의 시합에서 선수들이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연합뉴스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인천선수단은 대회 3일째인 11일 오후 5시 현재 종합점수 1만685점(금8, 은9, 동5)을 기록, 서울(1만920점)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8921점/금9, 은3, 동11))는 종합 3위에 올라있다. 인천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2관왕도 나왔다.

빙상 남자 1000m OPEN(편측) 최병록, 빙상 남자 1000m IDD 소년부 한철희, 여자 1000m IDD 청년부 현인아가 이날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또 새로 정식종목이 된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km BLINDING에 출전한 이수광(19분20초10)과 알파인스키 여자 IDD 출전한 권보은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김병훈은 남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STANDING, 김주용은 남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IDD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다. 함유민은 여자 빙상 1000m DB, 박보름은 여자 빙상 1000m IDD 성인부에서, 박찬열은 남자 빙상 1000m IDD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 선수단은 이날 김홍빈이 알파인스키 남자 알파인 대회전 STANDING에서, 이지혜가 빙상 여자 1000m IDD(성인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유현대가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Km SITTING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