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읍 일원에 추진중인 법원1, 2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최근 법원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이동 및 지역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국비 210억원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국비확보에 따라 시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추진 할 계획아래 2015년 확보된 10억원으로 실시설계 후 2016년 보상 및 착공, 2017년 준공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지도56호선~법원2산단까지 1㎞의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 현안사항인 대능교차로 개선과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보이며 입주기업 입주시기에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교통 불편 해소와 산업용지 조기 분양으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법원 2산단은 올 2월 현대발전사업을 위한 파주시·현대건설 양해각서 체결했고 2015년 6월 착공해 2016년말 준공 예정이다.
 법원1, 2산단은 자유로와 직접 연결되는 국지도56호선과 신설 제2외곽순환도로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인근 선유, 당동, 월롱, LCD산단 등 첨단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되어 있어 산업생산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서울 접근성이 좋고 뛰어난 투자환경과 지리적 여건으로 중·장기적 해외, 국내 투자 문의가 지속 이뤄지고 있어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입지 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재홍 시장은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국지도56호선(조리~법원간), 외곽2순환도로, 법원읍 소도읍 육성사업 등 법원산단 인근 SOS사업을 더욱 확충해 법원산단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