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지원센터, 2009년부터 600여건 서비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공장설립지원센터는 개별 입지의 복잡한 공장 설립 인·허가 무료 대행으로 중소기업 창업과 지역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산단공 인천공장설립지원센터는 2009년 문을 열어 2013년 57건, 2014년 11월 말 현재 60건 등 약 600여건의 중소기업 공장 설립 인·허가를 무료로 대행했다.

개별 기업들이 민간컨설팅에 공장 설립을 의뢰할 경우, 건당 300~250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는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부담, 투자 여력 제한 및 제조업 활성화 등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단공 공장설립지원센터에서는 공장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 등을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

센터는 인천시 전역은 물론, 경기 김포시·고양시·부천시·파주시를 대상으로 '공장 설립 입지 상담 및 인허가 무료 대행', '공장 설립 관련 절차, 세제 지원제도 안내 등 컨설팅 제공', '유관기관, 정부 부처, 지자체와 연계 서비스', '측량설계도서 작성 무료 지원', '환경성검토서 작성 무료지원' 등 공장 설립에 관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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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