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거처
지난 1998년 <나는 가시연꽃이 그립다>를 출간하며 문단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올해 2014년 <문학청춘>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인 이경림은 그의 시에 대해 "찰나를 환하게 시로 들어올리고 있다"며 "이런 찰나는 독자에게 마치 천국을 보는 것 같은 행복감을 안겨준다"고 평했다.
전체 4부로 구성된 시집은 '봄의 아랫도리', '내게도 눈부신 날개가 있다', '깡통 콩나무', '고주박잠', '자루 속의 쥐', '황사', '지우지 못한 전화번호', '울음과 침묵 사이', '어젯밤 꿈' 등을 주제로 한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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