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음악불꽃축제' 행사비 전액은 세금이 아닌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불꽃축제에 사용된 화약은 모두 한국화약이 후원했다. 나머지 행사 비용도 지역과 연고가 있는 기업들이 내놨다. 진정한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같이 행사비가 마련됐다.

일부에서 "일회성 행사에 세금을 쓰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을 모르는 얘기다.

'제1회 인천음악불꽃축제'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부산광안리불꽃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국내 대규모 불꽃축제와는 차별화를 뒀다.

이들 축제는 대부분 국·시비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제1회 인천음악불꽃축제'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 2000년, 인천 개항 130년째 되는 '제49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주영기자 leejy96@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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