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김용언)이 인천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에 커피 음료수 등 물품을 무료로 적극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동서식품이 이처럼 지원하게 된 때는 지난해 인천에서 개최한 전국체육대회부터. 그 이후 제29회 전국소년체전 제20회 전국장애인체전 제43회 전국종별 배드민턴대회 제35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 제1회 인천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등 각종 대회에 지원한 물품비가 5천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들이 전달한 음료수 등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선수와 대회를 보러온 관람객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데 단단히 한 몫하고 있다.

 이회사는 또 지역의 우수선수들에게 써달라고 매년 2백여만원씩도 인천시체육회를 통해 전달, 체육발전에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동서식품측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홍빈기자〉 eohobi@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