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KBS1 18일 밤 12시10분
   
 


런던의 도심 한복판, 출근길의 댄은 신문사에서 부고 기사를 쓰지만 소설가가 되는 게 꿈인 잘생긴 낭만 청년이다.

인파 속에 유달리 눈에 띄는 한 여성과 서로를 응시하며 횡단보도에 마주선 그들. 그러나 그녀는 달려오던 택시에 치여 쓰러지고 얼떨결에 댄이 보호자가 된다.

그녀는 뉴욕 출신의 스트립댄서 앨리스, 그녀와 동거를 시작한 댄은 그녀의 인생을 소재로 글을 써서 소설
로 데뷔한다.

그러나 책 표지 사진을 찍기 위해 만난 사진작가 안나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또 다른 강렬한 사랑의 시작, 다시 올 수 없을 것 같았던 순간의 느낌이 댄은 물론, 안나, 앨리스 모두를 혼란에 빠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