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찬성(본명 황찬성)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드라마 '비밀남녀전'에 출연한다.

드라마 제작사는 31일 "황찬성이 '비밀남녀전'에서 국정원 신입요원 공도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영화 '7급 공무원'을 원작으로 한 '비밀남녀전'은 신세대 국정원 요원들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로맨틱 첩보 드라마다.

'7급 공무원'과 드라마 '추노' '도망자'를 쓴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황찬성이 연기하는 공도하는 국정원의 에이스로, 또 다른 신입요원 서원(최강희 분), 길로(주원)와 삼각관계를 이룬다.

황찬성은 MBC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KBS 드라마 '정글피쉬'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