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노숙인 보호를 위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8월 말까지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사회취약계층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음에 따라 폭염대책반 5개조를 편성, 폭염피해 예방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1:1 결연자 안부 전화, 구·동 홈페이지, 통장회의 등을 통해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행동 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