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지난달 열린 '전국세관 엑스레이 영상판독 경진대회'결과, 허영희 관세행정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관세청 개청 이래 최초로 전국 세관 규모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310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11명이 우수 직원으로 선발돼 상장과 상금 등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허영희 관세행정관은 1990년 관세청에 들어온 이후 엑스레이 검색업무만 15년 이상 담당했으며, 엑스레이 검색을 통해 해외에서 불법적으로 반입되는 총기류 등 다수의 사회안전위해물품을 적발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이성진기자 sjlee@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