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 안과 꿈꾸는 연수김안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연수김안과는 지난 1995년 연수동 주택가 3층 48평 규모로 개원한 이후 2001년 연수동 BYC빌딩으로 이전, 현재 600여 평의 규모로 6명의 전문의, 50여 명의 직원이 함께 활발한 의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연수김안과 의료진이 한 어린이의 시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수김안과

▲국내 최초 iFS라식 도입·6인의 최다 의료진

라식수술이 일반화 되지 않았던 지난 1990년대 후반, 레이저 시력교정수술(라식수술) 분야 1세대로 인천 라식수술 분야를 선도해 온 연수김안과는 김학철 대표원장을 필두로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인천 최정상 수준의 안과로 성장했다.

연수김안과의 성장에는 의료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연구 활동이 뒷받침 됐다. 현재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라식 레이저 장비인 iF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을 비롯, 인천 최초로 ICL Global Expert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연수김안과는 수술 장비뿐만 아니라 인천 의원 최초로 OCT(안구광학단층촬영)를 도입하고 인천 최고의 웨이브프론트 전문 시력교정수술센터를 위해 수차분석기를 두 대 보유하고 있는 등 검사 장비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3명의 전문의를 초빙, 인천 1차 의료기관급 최다 6명의 전문의가 라식,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진료센터 및 소아안과, 사시, 렌즈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안질환부터 녹내장, 망막 분야에 대한 원스톱 당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안과의원 방문시 녹내장 및 망막 등에 안과적 질환이 의심되면 대학병원에 진료 의뢰해야 했지만 연수김안과는 녹내장, 망막 질환을 검사 및 추적·관리할 수 있는 최첨단 진단 장비를 갖추고 각 분야 전공의의 협진을 통해 상급 병원에 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모든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연수김안과는 인천 의원급 최초로 보건복지부에서 외국인환자유지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점차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 최첨단 라식 수술실 전경. /사진제공=연수김안과


▲백내장 시술 건수 2년 연속 1위

연수김안과의 지역 내 인지도와 실력은 환자진료 실적에서 연간 7만 5천여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수술실적도 높아 중증환자가 많이 찾는 검증된 수술 전문병원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안과병원의 대표적 수술로 꼽히는 백내장 수술의 경우 지난 2009~2010년 2년 연속으로 인천 안과 1차 의료기관 중 수술건수 1위를 차지했다.

백내장이란 우리의 눈에 빛이 들어오면 투명한 안구 조직인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돼 망막에 상을 맺는데 눈의 노화현상으로 인한 수정체의 혼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백내장 수술을 받기 위해 대학병원에 가야 했지만 선진의료기술의 보급과 최신 장비의 도입으로 지역 안과에서도 가능한 수술이 됐다.

노인인구 급증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외선 노출로 백내장 환자가 늘어난 요즘 연수김안과는 백내장으로 인해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수술을 통해 다시 한 번 밝은 세상을 선물하고 있다.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앞장

올해로 개원 17주년을 맞은 연수김안과는 안과 본래 의무인 눈 건강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병원 2층에 마련한 세미나실에서 안과 교실을 운영해 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 및 백내장 등에 대해 지역민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들의 시력검진 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 안과 검진을 통해 눈뿐만 아니라 마음의 질병까지도 치유해 주고 있다.

이밖에도 라식수술로 안경이 필요 없어진 고객들의 안경을 모아 아프리카에 전달하는 캠페인과 국내 정착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의료지원 등도 펼치고 있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밝은 빛을 비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개관한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도서관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집에서 잠들어 있는 책을 모아 기증하는 등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연수김안과 김학철 대표원장은 "안과수술 1위라는 타이틀보다 더 많은 환자가 눈으로 인한 고통에서 연수김안과를 만나 밝은 세상을 영위하고 눈 건강 이상의 감동과 만족을 느끼는 것에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1507@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