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B닐슨미디어리서치


 

   
 

SBS '천일의 약속' 종영 후 KBS 2TV '브레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에 올랐다.

2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브레인'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9%, 수도권 기준 15.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회보다 각각 1.8%포인트, 1.2%포인트 오른 수치다.

의학 드라마 '브레인'은 초반 한 자리대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이야기의 긴장감이 커지고 주연 배우 신하균의 열연이 빛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경쟁 드라마인 MBC '빛과 그림자'는 지난 회보다 2.6%포인트 오른 전국 기준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브레인'과 같았다.

두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 해례본'의 시청률은 8.2%였다.

'뿌리깊은 나무 해례본'은 지난주 종영한 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월요일 밤 11시대 토크쇼 가운데 KBS 2TV '안녕하세요'가 전국 기준 11.4%의 시청률로 지난주에 이어 동시간대 1위를 지켰고 MBC '놀러와' 9.8%,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5.9% 순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