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 장미진 씨(43)
얼마 전 중학교 1학년 아들이 동네 아파트 근처에서 불량 청소년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돈을 빼앗긴 적이 있다.
그 일로 인해 나와 가족들은 늘 불안해 하고 있다. 아들은 그 일 이후 혼자서는 집 밖에도 잘 나가지 않을 정도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TV와 신문에서나 보고 평소 남의 일로만 생각했던 일들을 직접 겪고 보니 안전의 중요성을 너무 실감하게 된다.
지난 경찰의 날에도 인천의 모 장례식장에서 지역 조직폭력배들 간의 큰 싸움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로 인해 우리 가족 같은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경찰이 강력한 조치를 해 시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폭력 없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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