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김영아 씨(41)
   
 

인천은 한국역사의 고비마다 변혁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중물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구한말에는 개항장으로, 경제개발시대에는 산업기지로 그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인천이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인천지역만의 특성이 발현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롤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양적인 확대 보다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적기업이 뿌리내리기 위한 디딤돌을 인천시-기업-시민사회의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