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동 장수진 씨(30)


 

   
 

수원과 화성에서 주유소가 잇따라 폭발했습니다. 두 곳 모두 유사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곳이라고 합니다. 저도 해당 주유소에서 주유한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화성지역 주유소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와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량 운전자들은 어쩔 수 없이 계속 주유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어떤 주유소가 또 폭발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이번 사고로 관련 업주들은 유사석유를 판매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달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번 사고를 바탕으로 해당 시와 업주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