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1일 학교법인 이화학당에서 공식적으로 '파주캠퍼스 건립포기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 발표'와 관련해 '파주시 이대유치추진시민위원회'가 감사원에 주민감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 교육과학기슬부를 방문, 진상조사를 요청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25일 이대에서 사업 포기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정식 절차를 밟았는지 교과부에 감사를 요청한 것과 관련, 교과부는 감사대상 요건과 내용이 충족되는지를 판단해 빠르면 이번 주부터 감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이종훈기자 jhl@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