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fez'앱스토어 등록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U-모바일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달 인천경제자유구역 U-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폰(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mifez'의 앱스토어 등록에 이어 이달 초 심의를 마치고 본격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 최초로 제공하는 범용 모바일 앱인 mifez는 유비쿼터스 시범도시 사업의 주요 목표인 실수요자 중심의 체감 서비스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mifez 앱은 시내 전체의 교통 정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의 지역 정보, 생활 정보, 재난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 기반 서비스(LBS)를 통해 사용자 주변의 버스정류장과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한다.

시외버스 지하철 항공 운항 정보 등도 제공돼 인천을 오가는 내외국인들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가용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과 CC(폐쇄회로)TV 화면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주차장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지리정보시스템(GIS) 맵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을 통해 공공시설, 병원,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날씨 뉴스 재난 정보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보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mifez 앱은 현재 아이폰 용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송영휘기자 ywsong2002@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