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A6 모델 시승식도 … 수입차 사상 첫 대규모 행사
   
▲ 세단'뉴 아우디 A6'시승 행사가 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뉴 A6 파빌리온'에서 일본, 대만 등 아태지역 VIP 고객과 영업사원 등 1천66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요원들이 뉴 A6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영권기자 pyk@itimes.co.kr


아시아 8개국이 아우디 신모델 A6를 보기 위해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몰려 들고 있다.

아우디코리아가 아시아 지역 최초로 송도에서 신차 발표회와 국제 시승식을 열고 있기 때문.

아우디코리아는 2일 송도 A6 파빌리온에서 뉴 A6 아태지역 출시를 위한 사전 시승행사를 열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 VIP 고객과 시민, 관계자 등 1천66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시승행사로 아우디가 한국 수입차 사상 처음 여는 대규모 행사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가 신차 출시 사전행사를 유럽이 아닌 한국, 그것도 인천에서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송도동 114 일원에 뉴 A6 파빌리온(쉼터)를 건축하고 대규모 시승장(3만㎡)도 마련했다.

행사는 일본 참가자 500여 명을 시작으로 아시아 8개 나라 참가자들이 순서대로 인천을 찾아 A6를 타본다.

참가자들은 신차 브리핑 세션을 통해 차량 소개를 들은 뒤 시승장을 도는 주행연습(다이나믹)과 인천의 경관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인천대교 주행 체험(시닉)을 하게 된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다른 어떤 점보다도 인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절경에 끌려 행사장으로 결정했다"며 "아우디와 한국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국제적인 출시 사전 행사를 열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3일까지 아우디 코리아 누리집(www.audi.co.kr)나 모바일(http://newaudia6.audi.co.kr/m)로 하면 된다.

/조현미기자 ssenm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