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연안동 문미령 씨(49)


 

   
 

장마에 갱년기라 그런지 외롭고 우울한 기분이 많이 들어요. 이럴 때 제가 하는 취미 활동은 서예입니다. 정서 안정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서예로 심신을 다스리고 있어요. 책 읽기도 아주 좋고요.
책을 읽으면서 좋은 글귀를 정리해 뒀다가 한지에 예쁘게 옮겨쓰는 겁니다.
은은한 묵향에 기분도 좋아지고 한지에 담긴 글을 보면 뿌듯하고 행복해진답니다.
게다가 실력도 늘어 요즘은 각종 대회에도 나갈 정도죠. 자신감이 아주 충만합니다.
우울증을 앓거나 외롭고 쓸쓸한 제 나이 또래 가정주부들과 집중력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서예를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기분전환은 물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