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통장애인협회(회장 정천용)는 지난 11일 인천시 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인천시와 시교육청 관계자와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박순남·박승희 시의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및 내외귀빈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교통문화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교통문화예술제는 특수·초·중·고등학생들로 하여금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의식을 함양,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천용 회장은 대회사에서 "교통사고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라며 "1년에 교통사고로 6천명이 사망하고 하루에 16명이 운명을 달리하는 현실에서 운전자나 보행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를 내지 않겠다는 국민의식의 확립이 있을 때만이 올바른 교통문화의 정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1507@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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