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0일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제4회 향토음식 맛자랑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향토·특색음식을 발굴, 이를 홍보해 시의 대표 음식으로 육성하고 음식문화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음식점업주 22개 팀과 일반부 8명 등 모두 30개 팀이 참가해 음식솜씨를 뽐냈다.

대상에는 해물갈비찜 요리를 출품한 명가원설렁탕이, 최우수상에는 음식점부문에서 궁중갈비찜을 선보인 한우명가가, 일반부문에서는 궁중간장게장을 출품한 김서옥씨가 각각 선정됐다.

/안양=송경식기자 kssong020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