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동 이가언 양(7)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입니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새로운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며 공부하면서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거 같아요. 그런데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형제자매 없이 혼자인 경우가 많아요. 어른들 설명으론 요즘엔 아이를 하나만 키우기에도 벅차 그렇다고 해요.
친구랑 비교해 볼 때 저는 4살 많은 언니가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다른 집처럼 한 아이만 낳고 그만두지 않고 저까지 낳아준 우리 엄마, 아빠에게 많이 감사드려요. 그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건강하고 공부 잘하는 멋진 초등학생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