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춘동 이민혜 씨(32)
   
 


최근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지역 축제가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표 축제를 육성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회색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바꾸려면 시민들에게 늘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천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특색있는 축제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시민들을 위한 정책이 사라지는 것도 아쉽습니다. 올해부터 택시 카드 결제 할인 제도가 없어진 탓에 매일 들어가는 교통비 부담이 늘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다시 부활시켜 경제난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마음을 가볍게 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