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흥의 서해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3학년에 올라가는데 올해에는 꼭 학급 반장을 해 보고 싶습니다. 친구들에게 제가 잘하는 바이올린 연주도 해 주고 맛있는 것도 양보하고 청소도 잘할 수 있는데 새롭게 만나는 친구들이 저를 뽑아 주길 바랍니다. 저는 성격도 좋은 편이고 친구들을 잘 웃기는 편이라서 학급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한답니다. 제가 반장이 돼야 하는 이유는 바로 아빠와의 약속입니다. 아빠는 반장은 봉사를 하는 자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봉사를 많이 하면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셨구요. 저를 반장으로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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