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 정창권 씨(39)
가족들과 자주 나들이해요. 특히 아이가 생긴 뒤엔 인천 여행을 100번 정도 했을 겁니다. 또 요즘엔 차이나타운에 갔다가 드라마 촬영 장소인 인천 아트플랫폼을 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맛있는 자장면을 먹고 난 뒤 방송에 나온 곳을 찾아 돌며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이렇게 내 지역을 구석구석을 훑고나서 인천 여행을 소개하는 책을 내고 싶습니다.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 담아볼까 합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어요. 인천은 연극이나 음악을 할 만한 작은 공연장이 좀 적은 것 같아요.
공연장이 많이 생겨야 공연도 늘고 찾는 사람들도 많아 질 것 같아요. 그럼 구경거리도 늘어날 테고 책을 쓸 때 한 곳이라도 더 소개를 할 수 있을것 같은데…. 하하^^ 너무 책을 위한 개인적인 욕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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