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김병수 씨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국민임대 등 저소득 서민층의 주거지의 사회적 통합문제가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랍니다. 인천은 특히 국민임대 아파트가 시 외곽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임대아파트 주민을 '불가촉 천민'처럼 대하는 사회적 인식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아 항상 안타깝습니다.
많은 민원을 상대하다 보면 저소득층의 사회적 통합과 관련된 사례를 자주 접합니다. 우리 사회가 좀 더 관용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한편으론 LH의 천문학적 부채가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는데 국민임대 건설 등 손해보는 사업으로 인한 빚은 사회적으로 인정돼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LH가 재정난을 극복하고 공익사업에 더 매진하도록 국민들께서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