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자 대표회의서 진행협의


평택시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산업단지 조성 조기 추진을 위한 사업시행자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실 있고 체계적인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제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진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등 관내에서 진행되거나 진행 예정인 9개 산업단지 사업시행사의 대표들과 김선기 평택시장 등 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날 산업단지의 실질적인 진행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내용은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의 정확한 일정제시, 산업단지 조성공사 조기 착공 방안, 사업추진 의지 미약 또는 입지 부적합 산업단지에 대한 재검토 등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시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사업시행자는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생계대책을 세워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고, 보상내용과 일정을 정확히 제시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사업추진 의지 및 산업단지 입지가 미약한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하여 조기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산업단지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평택=임대명기자 dml@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