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뮤지컬 '꽁가꽁가 …' 내일 공연
부평역사박물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5시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환경 뮤지컬 '꽁가꽁가 곤충 대작전'을 공연한다.
2주마다 열려온 박물관 상설공연 무대에 공연단체 '올리브 & 극단 곰달래'를 초청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창작극을 올려온 이들이다.
올들어 국립중앙과학관 20주년 기념 초청공연과 지난해 전라북도 초등학교 찾아가는 문화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 주목을 받은 팀이다.
'꽁가꽁가…'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교육 뮤지컬이다.
엄마 말 안 듣고 곤충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는 말썽쟁이 꽁아는 어느 날 우연히 곤충나라로 들어가는 마법의 문을 통과하게 된다.
그 곳엔 힘이 센 장수풍뎅이, 이상한 냄새를 풍기는 쇠똥구리, 공주병에 걸린 나비, 세상을 여행 다니는 무당벌레와 꿀벌 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곤충들이 살고 있다.
그런데 평화로운 세상은 거미와 바퀴벌레들로 인해 고통을 당한다.
꽁아는 각 곤충들과 힘을 합쳐 그들을 물리친다. 초대. 032-515-6471
/심영주기자 (블로그)yjs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