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옷차림은 개성과 욕구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차림새만 보아도 개성과 연애관을 어느 정도 분석해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필자처럼 상담을 직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은 상대방의 첫인상만 보아도 나름대로 판단이 가능해 진다.

유행에 민감한 옷차림의 여성은 성격이 금방 뜨거워졌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다혈질적인 경향이 있다. 연애 면에서도 남성을 처음 만났을 때는 일시적으로 흥미를 가지나, 한 남성과 오랫동안 교제를 이끌어 가기에는 힘든 타입이다.

뿐만 아니라 정장을 즐겨 입는 여성은 착실하고 온화한 인상을 주고 성격에 있어서도 매사에 빈틈이 없다. 신체를 노출시키는 것을 싫어하며, 남성과의 교제에도 그다지 열의를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 연애보다는 중매결혼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고, 결혼 후 가정에 안주하여 가정생활을 중요시 하는 현모양처 타입이다. 자궁 장기계통의 질환이 우려되나 큰 병고는 없다. 또한 어떤 직종에 종사하든 시원스럽고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여 상사에게 신임을 받는다.

길이가 짧고 단순한 옷차림을 즐겨 입는 여성은 자신의 몸매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유니-섹스한 의상을 선호하며 건강미를 드러내고 싶어 한다. 이런 점이 남성들에게 호감을 주고 또한 쉽게 사귀게도 한다. 그러나 연애는 말할 것도 없고 결혼 문제에 있어서도 진지하게 생각하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유행에는 개의치 않고 수수한 옷차림의 여성은, 매우 소박하고 성격은 비교적 보수적이고 모르는 사람과의 만남은 되도록 피하려 하며, 대인관계에도 편견이 있다. 자신의 생각이나 생활 방식에 나름대로 상당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다소 극단적인 성향이 있다.

자유분방하고 특이한 의상을 즐겨 입는 여성은 자신의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실력을 발휘하여 자수성가하는 타입이다. 경제 방면에 능력이 있고 두뇌회전이 빠르고 패기가 있는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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