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언론 모범 보여줘
김형오 국회의장



지방자치시대의 개막과 함께 창간되어 인천·경기지역의 여론을 선도하고 있는 인천일보의 창간 스물 한 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정섭 회장님과 황보 은 사장님을 비롯한 인천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인천일보는 정확하고 신속한 보도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인천·경기인의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올바른 주민의식 함양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여 성숙된 지역 민주주의를 이끄는 견인차가 되어 주었습니다. 특히 강화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방언론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인천·경기는 21세기 한반도의 성장을 이끌어 갈 동력 창출의 지역으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해안시대의 중심에 인천일보가 있습니다. 인천일보는 지역을 넘어 동북아와 세계를 무대로 인천·경기인의 눈과 귀가 되어 인천·경기가 동북아의 허브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인천일보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나날이 건승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진실한 현장 목소리 담아
이윤성 국회부의장


지역여론을 수렴하고 대변해 온 인천일보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883년 개항후 인천은 격동하는 역사의 현장에서 숱한 대내외적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주도한 도시로 성장해왔습니다. 더욱이 지난 2001년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하늘 길로 제2의 개항을 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현재 송도와 청라, 영종도에 조성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과 로봇랜드는 앞으로도 인천을 동북아시아의 경제중심도시로 비상시킬 것이며, 우리 인천일보 역시 인천이 동북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등불을 밝혀 줄 것이라 믿습니다.

언론매체는 시민들이 매일 매일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우리 인천일보 가족들은 그 동안 경인지역 여론을 이끌어 가는 선도적인 매체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였습니다.

지역에 맑은 피가 흐르게 하고 정의의 산소가 가득하게 할 반석은 바로 '언론'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21살 성년이 된 인천일보는 지역 여론을 선도할 충분한 권위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권위와 힘으로 정확하고 진실 된 현장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주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 받는 언론사로 계속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지역 사회 성실한 대변자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경인지역 언론의 기수로 우뚝 선 인천일보의 창간 스물 한 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 동안 인천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정론직필의 한 길을 걸어오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는 지금 세계화 시대를 맞았습니다. 세계화는 역설적으로 지방화를 뜻합니다.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지역 언론입니다. 지역 언론만이 낼 수 있는 대안, 지역 현안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제시를 통해 지역 사회의 성실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셔야 합니다.

인천일보는 지난 21년간 꾸준한 지역정론지로 참 언론의 역사를 다져왔습니다. 경인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위상을 굳게 세워 오신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한 더욱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언론 특유의 밀착취재와 세심한 보도를 통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구석 곳곳에도 더욱 애정과 관심을 쏟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이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독자 여러분과 함께 두 손 모아 인천일보의 창간 21주년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균형잡힌 시각의 수호자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인천일보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인천일보를 지역주민의 큰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키워 오신 인천일보 가족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큰 사랑과 신뢰를 보내 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1년 간 인천일보가 걸어온 길이 바로 언론의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권력과는 타협 없는 감시자로,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의 선도자로,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과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언론으로 본연의 사명을 다 해 왔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와 언론자유, 지역 균형발전 등 소중한 가치가 도전 받고 있습니다. '권력의 감시자', '민주주의 수호자'로서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모쪼록 인천일보가 정확한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으로 국민들이 피땀으로 쟁취한 소중한 사회적 가치들을 지켜내는데 더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리며, 인천·경기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지키는 참언론으로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포기를 모르는 시민 언론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제 삶의 좌우명은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愚公移山)'입니다.
우공이 집 앞을 가로막고 있는 산을 옮기기 위해 매일 등짐을 져 나르는데 이웃 사람이 당신은 이제 늙었는데 어찌 산을 옮기려느냐고 묻자, 나는 죽어도 자식들이 계속 할 것이란 말을 듣고 깜짝 놀란 산신령이 옥황상제에게 부탁해 결국 산이 옮겨갔다는 고사(故事)입니다.

인천에는 그동안 수많은 미디어들이 명멸해갔습니다. 그중엔 1년 이상을 버티지 못한 것들도 많았습니다. '인천일보' 역시 지난 몇 년간 지역 시민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만약 우공이 그 같은 어려움 앞에서 포기했다면 산을 옮기지 못했을 겁니다.

또 '卒啄同時(줄탁동시)'란 말이 있습니다. "알속의 새가 나오기 위해 껍질을 쪼는 것과 동시에 새끼를 위해 밖에서 껍질을 쪼아준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어미는 알속의 새끼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먼저 껍질을 쪼지 않으면 밖에서 쪼아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두 고사성어의 교훈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입니다.
'인천일보'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리며 스스로 깨고 나오는 언론, 산을 옮기는 언론, 시민의 언론으로 성장해가길 기원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진대제 인천도시축전 위원장


1988년 창간 후 줄곧 인천·경기지역 시민들의 알 권리의 옹호에 앞장서 오고 있는 인천일보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스무 살을 훌쩍 넘긴 청년, 인천일보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비판과 견제라는 언론으로서의 자세에 흐트러짐이 없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해 왔습니다.

인천일보의 터전인 인천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슬로건이 설득력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8월7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은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라는 테마로 인천의 역량과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인천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이 행사에 인천일보가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인천일보가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는 점점 더 크고 무거워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천일보가 바람직한 인천의 미래,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서 제시해야 합니다. 애정이 가득한 시선으로 지역사회를 살펴보고, 대안이 있는 비판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청년, 인천일보가 인천과 경기지역의 언론을 넘어서 동북아의 중심언론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치 흔들림 없는 정론지
이상훈 인천지방법원장


인천일보 창간 21주년을 인천지방법원 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 동안 인천일보는 지역언론의 기수로서 독자들에게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공론화하는 장을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바람직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언론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오늘날 인천일보가 이러한 위상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론지로서의 한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법률시장의 개방과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도입 등 법조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 우리 사법부는 '국민을 섬기는 법원, 국민의 신뢰를 받는 법원'을 구현하기 위하여 구성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늘 국민의 입장에서 사법부에 대한 질책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온 인천일보가 이러한 변화의 흐름과 사법부의 노력을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전달함으로써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진정한 소통의 창이 되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인천일보 창간 21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인천일보가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대가 되어 나날이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정도를 걷는 정통 지역지
이재홍 수원지방법원장


오늘 스물 한살 생일을 맞이하게 된 인천일보에 대하여 진심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천일보가 경기지역을 아우르는 지역 언론기관들 중의 하나로 지금까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곁에서 경기지역의 공기(公器)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낼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애향심 제고, 공동체 구축, 독자성 창출, 공정성 견지'라는 기치 아래 우리나라의 국운이 한참 팽창할 시기인 1988년 '인천신문'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연 인천일보에 대해 지금껏 애정어린 기대와 관심을 가져 온 분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인천일보가 지니고 있는 지역언론으로서의 상징성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그 본연의 색채와 향기를 계속 유지하였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합니다.

인천일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어떠한 시대적 상황에도 굴하지 않은 채 정도(正道)만을 걷는 정통 지역 언론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방교육 자치 정착 선도
이철두 경기도교육위 의장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및 지방소식에 관한 보도, 논평 및 여론을 전파하여 지역개발과 지역이익을 대변하고자 창간된 인천일보 21주년 기념을 경기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뜻깊은 날을 맞이한 인천일보 김정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인천일보를 애독하시는 독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동안 인천일보는 21세기 문화의 시대, 정보화 시대를 열어가는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여 지역주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였으며, 정직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언론매체의 역할에 충실하였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는 세계화 시대이면서도 지방자치의 시대입니다. 지역언론의 선두 주자인 인천일보가 지방교육 자치의 정착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다함은 물론이며, 지역주민의 양심을 대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지방 언론 문화 창달의 기수로서 인천·경기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일보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