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하(57·사진) 전 시흥시 사회복지과장이 제4대 시흥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최근 취임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14일 명예퇴직을 통해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에 참여, 지난 2일 이사장추천위원회에서 후보로 추천돼 박명원 시흥시장권한대행이 이를 승인해 지난 5일 이사장에 임명됐다.

박 신임 이사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공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는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하며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을 고객과 함께 미래를 창조하는 최고의 공단으로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시흥=김신섭기자 (블로그)s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