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댐인 중국 싼샤(三峽)댐 축조공정이 오는 5월 마무리된다고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통신은 장강(長江)싼샤공정 개발총공사 차오광징(曹廣晶) 부총경리의 말을 인용,당초 계획보다 9개월 앞당겨 착공 12년 만에 대역사를 마치게 됐다고 전했다.현재 진행중인 댐 오른쪽 제방을 해발 185m로 쌓는 작업이 끝나면 전장 2천309m의 댐이 모두 연결되며, 이에 따라 현재 해발 135m인 저수위를 156m로 끌어올리는 작업도 1년 단축된다.싼샤댐의 최종 목표 수위는 해발 175m로, 단계적인 공정과 담수작업을 통해 전공정이 모두 완료되는 2009년 이전에 다다르게 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하루 발전량이 현재보다 300만㎾/h씩 늘어난다./베이징=정준성특파원 (블로그)jjs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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