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지역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가잇따라 열린다.
부천시립 청소년 합창단은 13일 오후 5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땅의  노래,하늘의 노래’란 제목의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합창단은 ’나의 어여쁜 소녀의 미소’, ’나의 사랑스런 여인아’, ’험난한  산들’등 삶을 주제로 한 세속음악과 ’주께 영광’, ’하나님의 어린양’ 등 교회음악 등  20여곡을 선사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은 16일 오후 4시와 7시30분 2차례 부천시민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내마음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음악회는 지역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과서에  수록된노래 가운데 가장 듣고 싶어하는 노래들로 구성됐으며, 송영규 지휘자가 이들  노래에 대해 해설을 곁들인다.
부천시립교향악단은 18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교향곡이란 무엇인가’란 제목의 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교향악단이 청소년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했으며, 유명  교향곡들을 발췌 연주하고 음악평론가가 해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들 음악회의 입장료는 A석 5천원, B석 3천원이다.(문의 ☎032-320-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