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경찰서는 9일 외할머니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 등)로 전모(2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외할머니 김모(81)씨 집에 담을 넘어 침입한 뒤 흉기로 김씨를 위협, 현금 7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