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자동차산업살리기범시민협의회는 오는 3월19일 오후 GM대우차 인천본사 홍보관에서 ‘GM대우차 사랑범시민운동’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작년 10월 제너럴 모터스(GM)가 대우차를 인수, GM대우차란 신설 법인이 출범했으나 내수 부진과 해외시장 판매망 붕괴 등으로 아직 가동률이 저조해 GM대우차 범시민운동을 통해 인천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지역 주요인사들의 GM대우차 구매계약, 부평공장 생산현장 및 전시 차량관람이 진행되며 GM대우차측에서는 GM대우차 소개 영상물을 상영하고 회사 정상화 전략과 판매증진 방안을 소개하는 한편 인천지역을 위한 각종 사업도 소개하게 된다.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를 주축으로 90여개 인천지역 각급 기관 단체가 모여 지난 2000년 5월 발족한 자동차산업살리기범시민협의회는 그동안 대우차와 협력업체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구준회기자> jhkoo@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