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지난 1월 중 실시한 2002 하반기 지방물가 관리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행자부가 전국 16개 시·도 및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물가동향 및 지역별 물가안정 노력에 대해 통계청 발표자료와 서면 및 현지확인을 병행 실시한 결과 수원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1천8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시는 지난 한해동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 30명과 관계공무원의 노력으로 주요 생필품 물가조사,공공요금 적정유지, 가격파괴업소 인센티브 제공, 물가안정 홍보자료 배포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시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하여 전 시민과 함께 비싼업소 이용안하기 등 시민단체와 함께 홍보에 전력키로 하고 금년도 물가지수 3%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기자> jskim@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