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제철화학 폐석회 처리문제와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사태파악에 나서고 있는 남구의회 내부에 폐석회 처리를 강행하자는 강경입장이 대두되며 향후 특위행보에 관심이 증폭.
24일 제3차 회의까지 개최한 동양제철화학 관련 특위에서는 최근 “동양화학측에 일정 기일을 정해 폐석회 처리를 요청한 뒤 이를 어기면 대집행에 나서 쓰레기매립장에 강제로 매립한 뒤 비용을 동양화학측에 청구하자”는 강경입장이 제기, 무게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
특위는 일단 오는 28일 열리는 시민위원회의 결정과 이 지역의 토지이용계획이 관심사로 부각된 만큼 좀 더 시간을 갖고 사태추이를 보자는 입장이나 자칫 당사자들간 이해다툼으로 방안모색이 장기화되면 ‘대집행 강행’이라는 초강수를 꺼낼수도 있다는 입장이어서 이래저래 관심을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