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이 올해부터 4월1일부터 새빛돌봄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 사업인 ‘식사배달 서비스’ 시행 시범동으로 선정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권선구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이 올해부터 4월1일부터 새빛돌봄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 사업인 ‘식사배달 서비스’ 시행 시범동으로 선정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식사배달 서비스’는 연간 최대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식과 죽식을 제공하고 돌봄공백으로 식사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중 질환과 부상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자, 서비스(장기요양, 복지관 식사배달) 대기 기간 중 지원이 필요한 자에게 제공된다.

서둔동은 식사배달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서둔동 각 단체 위원을 통한 서비스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수원새빛돌봄 사업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식사배달 서비스 이용자 A씨는 “어머님이 혼자 계시고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제대로 못 챙겨드셔서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식사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돼 너무 감사하다. 주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식사배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기존 제공기관의 인력 및 시설 부족 등으로 돌봄공백을 경험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식사배달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경우 서둔동 행정복지센터(☎031-228-6880)로 문의하면 상담 및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