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제69차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본위원회가 개최됐다. /사진제공=인천상공회의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올해 청년 유입과 뿌리 산업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인천인자위는 지난 16일 제69차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 직업훈련 및 일자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인자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역 내 고용 관련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올해 17억여원의 운영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특화산업, 취약계층, 소외지역과 직업훈련을 연계하는 ‘중점추진과제’ 수행과 산업구조변화 대응과 양질의 일자리로의 청년유입 유도를 목표로 하는 직업훈련 개발 및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역 기반산업과 중심인 뿌리산업에 대한 고용 및 구직 지원과 외국인노동자들의 지역 기업 안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 설계와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날 지역 민‧관‧산‧학계 위원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인천인자위 공동위원장인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천인자위 본위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회의가 되기 위해서 위원 및 유관기관의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2024년에는 ‘신속한 현안 발굴 및 공유’와 ‘유관기관 연계’를 중심으로 인천인자위의 역할 확대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