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 고양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이 17일 고양시 일산동구 공릉천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NH농협 고양시지부

NH농협 고양시지부는 17일 일산동구 공릉천 일원에서 한해 농사의 시작과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양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오영석 NH농협 고양시지부장,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 홍성규 신도농협 조합장, 이창림 원당농협 조합장,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설 하우스 채소류 줄기 밑순 제거와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와 공릉천로 일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올 한해 농사 풍년을 기원했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고도 일손 부족에 허덕이는 농촌일손돕기 참여도 당부했다.

오영석 NH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영농지원 발대식을 계기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붐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희망농협, 행복농촌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영농지원 발대식에서 고향주부모임 고양시지회와 농가주부모임 고양시연합회는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사진 제공=NH농협 고양시지부​
​▲ 고양시 영농지원 발대식에서 고향주부모임 고양시지회와 농가주부모임 고양시연합회는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사진 제공=NH농협 고양시지부​

발대식에 앞서 고향주부모임 고양시지회와 농가주부모임 고양시연합회는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은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면서 사회공헌활동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고양시 여성단체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