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6개 시설물 민관합동 점검…위험 요인 발굴
▲ 백영현 포천시장이 재난 사고 발생 우려 시설물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에 앞서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것인데,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21일까지다. 시청 16개 부서가 총 66개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위주로 점검 대상을 선정해 중복점검을 방지했다. 이와 함께 위험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집중안전점검으로 시설의 위험 요인을 해소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겠다. 점검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