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사회취약계층 안전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다문화학생 안전체험 특별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생 안전의식 향상과 학교 및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특별교육은 이달 16일, 23일, 24일, 25일 등 총 4차례 운영, 안산시 다문화학생 14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복합안전체험존, 4D 영상관, 경기소방 역사사료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번 교육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안산소방서, 안산다문화가족센터,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가 다문화가족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마련됐다.

김인겸 안전체험관장은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정 안전사고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경기도국민 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