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미디어 공유학교가 문을 열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 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지난 13일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의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를 개교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 개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총 116명의 학생과 4명의 공유 멘토가 참석했다.

첫 수업은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 운영 안내, 학생 안전교육, 참여 프로그램 알아보기, 놀이를 통한 자기소개 순서로 진행했다.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는 다음 주부터 프로그램에 따라 각 거점 활동공간에서 진행하며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시의 특화된 미디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미디어 관련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