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병원∙환경사업소 입지 등 현안 해결

 

▲ 신계용(오른쪽) 과천시장이 지난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상(리더십 경영 부문)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202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은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조적인 경영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 사례에 대해 심사해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 시장은 22년간 흉물로 방치돼오던 과천 우정병원 건물을 시민을 위한 공동주택 단지로 재탄생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0여년간 표류하고 있던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2022년 12월 입지선정을 완료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4호선 증차를 통한 배차 간격 단축을 추진해 과천·안산선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상·하행 2회씩 증차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신 시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추진과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새 산업인 푸드테크 기업 육성과 인력 양성, 연구기관 및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