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스포츠클럽(이하 클럽)은 4월부터 11월까지 연경산배드민턴장(미추홀구 소재)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원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클럽은 강습을 토대로 수강생들과 각종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앞서 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기금에서 후원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에 참여, 선정됐다.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은 장애인에게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기초환경 조성을 통한 장애인의 여가선용 및 장애인 선수 발굴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허가받아 생활체육 및 전문선수육성사업(축구,농구,바둑)을 주로 하고 있으며, 미추홀구청에서 위탁받은 체육시설 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고대영 미추홀구스포츠클럽회장은 “우리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클럽으로서장애인과 비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어울려 운동할 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번 배드민턴교실사업을 통해 건강과 체력이 증진되어 삷의 활력을 느낄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